정치
한미, 14∼15일 방위비 6차 회의…워싱턴서 새해 첫 담판
입력 2020-01-10 17:03 
`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5차 회의`.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은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 워싱턴에서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6번째 회의를 연다고 외교부가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비롯한 양국 외교부와 국방부 관계관 등이 참석한다.
외교부는 "정부는 기존의 협정 틀 내에서 합리적 수준의 공평한 방위비 분담을 한다는 기본 입장을 견지하는 가운데,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가 가능한 조속히 도출될 수 있도록 미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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