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 올레드TV, CES 6년 연속 `최고 TV` 선정
입력 2020-01-10 14:59 

LG전자 올레드TV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6년 연속 최고 TV로 선정됐다.
LG전자는 9일(현지시간)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으로부터 TV 부문 'CES 2020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LG전자는 CES에서 6년 연속 최고 TV로 수상되는 영예를 안았다.
LG전자 올레드TV는 '리얼 8K'를 앞세워 전시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두루 찬사를 받았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뉴스위크'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CES 최고 제품으로 나란히 선정했다. 타임은 "이 제품이 CTA의 해상도 기준을 훨씬 뛰어 넘는데다 업스케일링 기능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LG전자의 롤러블 올레드TV에 대해 "지난 2년간 CES에서 TV의 가장 큰 센세이션"이라고 언급하며 "미래가 다가왔다"고 극찬했다.

LG전자가 새로 선보인 '벽밀착 디자인'도 씨넷, 톰스가이드 등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두께가 얇아 다양한 형태로 제작 가능한 올레드의 강점을 기반으로 TV 디자인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프리미엄 TV 시장이 올레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LG 올레드TV가 단연 최고임을 거듭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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