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려대, 더블체인과 의료데이터 교류체계 무결성 확보 산학협력 체결
입력 2020-01-10 12:01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왼쪽)과 전삼구 더블체인 대표가 협약서에 사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고려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은 지난 8일 교내 미래융합기술관 601호에서 블록체인 기술 전문업체 더블체인과 블록체인 기반 의료 데이터 교류 체계의 무결성 확보 기술 및 역동적 동의체계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반 의료데이터 교류체계의 무결성 확보 ▲의료데이터 교류체계의 무결성이 확보된 역동적 동의체계 플랫폼 연구 등을 협력하게 된다.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블록체인 기술을 의료 데이터 및 교류체계에 적용하여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의료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삼구 더블체인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의 안전한 보관과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접근 권한 설정을 통해 데이터 공유도 가능하게 한다"면서 "역동적 동의 체계의 생명주기를 연구,개발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 동의 체계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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