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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유민상 "김하영과 열애설, 결혼설로 바꿔줘" 직진 고백
입력 2020-01-10 11: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김하영과 열애설 스캔들에 불을 지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심폐소생사진전 코너에서는 유민상이 2020년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 의뢰를 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최근 유민상은 김하영과의 스캔들을 해명하며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모두의 관심을 샀다. 이런 가운데 열애설을 결혼설로 바꿔주세요”라며 ‘심폐소생사진전을 찾아온 유민상의 모습에 또 다시 시선이 집중된다. 서로의 마음이 통한 듯 보이게 해달라는 그의 파격적인 말에 안방극장이 술렁인다고.
뿐만 아니라 의뢰를 받은 닥터 좌클릭 장기영과 우클릭 이창호는 유민상의 바람보다 더 큰 스캔들로 마법 같은 뽀또” 실력을 뽐낸다고 해 어떤 충격기사를 만들어낼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유민상은 김하영을 향한 애절한 마음을 드러내 한 술 더 뜬다. 하영 씨만 바라보는 듬직한 남자로 만들어 달라”는 저돌적인 부탁으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그러나 결과물을 본 유민상은 아련한 눈빛으로 퇴장한다고 해 김하영과의 로맨스는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눈빛이 반짝이고 있다.
유민상과 열애설로 관심을 모은 김하영은 2004년부터 MBC 예능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서 재연배우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유민상과 김하영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 ‘개그콘서트에 함께 출연하며 증폭됐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김하영은 함께 코너에 출연한 적이 있어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고 웃어 넘겼으며, 유민상은 "그냥 설이다. 코너에서 재밌게 하려고 그런 것"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김하영은 유민상의 첫인상이 어땠냐”라는 질문에 "정말 거대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귀엽더라"며 "사람은 오래봐야 한다"고 여지를 남겨 방청객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유민상의 예상치 못한 그린라이트의 전말은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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