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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만 아들 “나이 드니까 요리 잘하는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 (아침마당)
입력 2020-01-10 11:16 
배영만 아들 배강민 사진=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캡처
코미디언 배영만 아들이 요리 잘하는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나이들수록 00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출연진들은 화려한 무대는 물론, 재미난 토크를 펼쳤다. 그러던 중 나이가 들수록 집밥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왔다.

가수 현미는 국을 종류별로 챙겨두고 김치랑 꺼내서 먹는데 그게 그렇게 편하다”며 집밥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가수 장미화는 나는 다 해줄 수 있는데 사람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때 배영만은 사람마다 손 맛이 다르다. 내가 처음에 해보니 애들이 내 밥을 안먹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내가 먹고 맛있으니 애들도 맛있다더라. 또 해 버릇하니 재밌다”고 덧붙였다.

배영만의 아들은 무엇보다 정말 아버지의 음식은 맛이 없다. 제, 입맛에 안 맞다. 그래서 나중에 결혼할 여자분이 요리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제 좀 나이가 드니까 체력이 많이 떨어지더라”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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