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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타이거즈’ 오늘(10일) 첫방...서장훈, 농구감독 변신[MK프리뷰]
입력 2020-01-10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가 오늘(10일) 첫 방송된다.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보급 센터 서장훈을 비롯해 레드벨벳 조이, 이상윤, 서지석, 김승현, 줄리엔 강, 쇼리, 강경준, 문수인, 이태선, 차은우, 유선호가 출연한다. 감독을 맡은 서장훈이 농구에 열정적인 멤버들을 수소문해 10명의 선수단을 꾸렸으며, 조이가 선수들의 컨디션과 멘탈을 관리해주는 매니저로 나선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서장훈은 ‘핸섬타이거즈가 예능보다는 다큐에 가까울 것이라며 제작진과 약속했던 것 중 하나가 ‘(농구를 가지고) 장난치는 것을 하고 싶지 않다는 거였다. 선수들이 한데 모여서 땀 흘린 만큼의 결과를 얻는 정직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진정성을 강조했다.

조이는 감독으로 변신한 서장훈에 대해 호랑이 선생님이더라. 예능에서 봤던 것과는 달리 무서운 모습이 많다. 선수들이 무서워해서 그런지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라고 밝혔다. 차은우 역시 서장훈 감독이 훈련할 때는 엄한 편”이라고 증언했고, 김승현도 저와 쇼리가 서장훈 감독한테 가장 많이 혼나는 것 같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예능인 서장훈이 아닌 ‘농구 감독 서장훈이 ‘핸섬타이거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또 선수단이 감독 서장훈을 만나 어떻게 성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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