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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가온차트] 바이브 윤민수, 사재기 의혹에 “부끄러운 짓 안 해” 심경 고백
입력 2020-01-08 2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바이브 윤민수가 ‘2020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자신을 둘러싼 사재기 의혹을 언급했다.
8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과 ITZY(있지) 리아의 진행으로 제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2020 가온차트 뮤직어워즈)가 열렸다.
장혜진과 함께 디지털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윤민수는 요즘 많은 오해와 억측을 받고 있는, 맨정신으로 살 수 없는 윤민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가수로 상 받는 것이 두 번째다. ‘그 남자 그 여자로 수상을 했을 때 선배님에게 큰 절을 올렸는데, 오늘도 큰 절을 올리겠다. 감사합니다”라며 장혜진에게 절을 했다.
이어 "제가 작년에 콘서트를 하면서 관객 분들에게 말씀 드렸었는데, 바이브는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았다. 우리 회사 메이저나인 모든 아티스트들이 오해를 받고 있는데, 당당하게 하던 대로 노래하고 음악했으면 좋겠다. 이 논란을 계기로 잘못된 것들이 잡아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여자)아이들, ITZY (있지), NCT DREAM,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몬스타엑스, 벤 (Ben), 볼빨간사춘기, 엔플라잉 (N.Flying), 윤민수, 장혜진, 청하, 케이시 (Kassy), 태연 (TAEYEON), 화사(Hwa Sa) 등이 참석했다. 제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는 Mnet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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