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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측 “사재기 NO, 정민당·앤스타컴퍼니에 법적 대응”[공식입장 전문]
입력 2020-01-08 17: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수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이 입장을 밝혔다.
더하기미디어 측은 8일 공식 자료를 통해 금일 오후 정민당에서 진행된 기자회견과 관련된 공식입장 전달 드린다”면서 먼저 정민당에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아티스트에 대해 언급한 것에 있어 현재 법적인 검토 중에 있으며, 당사는 변호사 선임 이후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정민당에서 공개한 영상 및 캡처 이미지를 촬영했다는 앤스타컴퍼니 측과도 사재기에 관련돼 어떠한 업무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앤스타컴퍼니에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사는 송하예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앞으로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지속적인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후 정민당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의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가 음원 사재기를 시도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지난해 5월 25일 앤스타컴퍼니 관계자가 컴퓨터 화면 2대로 송하예의 노래 '니 소식'을 연속으로 재생하는 장면이 담겼다.
김근태 대변인은 블락비 박경이 몇몇 뮤지션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를 하지 말라고 하자 거론된 뮤지션이 박경을 고소했다. 하지만 그 중 송하예의 음원 사재기 정황이 발견됐다”면서 더하기미디어와 앤스타컴퍼니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더하기미디어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입니다.
금일 오후 정민당에서 진행된 기자회견과 관련된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먼저 정민당에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아티스트에 대해 언급한 것에 있어 현재 법적인 검토 중에 있으며, 당사는 변호사 선임 이후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민당에서 공개한 영상 및 캡처 이미지를 촬영했다는 앤스타컴퍼니 측과도 사재기에 관련돼 어떠한 업무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앤스타컴퍼니에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송하예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앞으로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지속적인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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