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요일 출근길 쌀쌀…서울 체감온도 -9도
입력 2020-01-08 17:26  | 수정 2020-01-09 08:47
쌀쌀한 아침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목요일인 9일은 바람이 불고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9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겠지만,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8∼-3도로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겠다고 8일 예보했다.
북서쪽에서 8일 밤부터 유입된 찬 공기로 9일에는 초속 2∼3m의 바람이 불면서 내륙 지방에서는 체감온도가 -13∼-6도까지 내려가겠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5도이지만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가 -9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강원북부동해안은 9일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조금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모든 해상에서는 바람이 시속 50∼85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3∼6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경기도, 강원영서, 대전, 세종, 충북, 대구는 '나쁨'으로,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과 인천, 충남, 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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