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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봉준호 감독, 美 감독조합상 후보 지명
입력 2020-01-08 16:31 
‘기생충’ 봉준호 감독 美 감독조합상 후보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미국 감독조합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오는 25일 LA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리는 72회 미국 감독조합상 후보에 지명됐다.

감독조합상 후보에는 봉준호 감독 외에도 ‘1917 샘 멘데스, ‘원드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쿠엔틴 타란티노, ‘아이리시맨 마틴 스콜세지, ‘조조 래빗 타이카 와이티티가 올랐다.

앞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는 미국작가조합상 후보에도 지명된 바 잇다.


감독조합상에 주목한 이유는 이 수상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에 더욱 주목된다. 최근 6년간 미국 감독조합상을 거머쥔 감독은 아카데미 감독상까지 거머쥐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제77회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1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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