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융당국, 중동 지역 불안에 따른 긴급 금융시장점검회의 개최
입력 2020-01-08 15:06 

금융당국은 긴급 금융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중동 지역 불안에 따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 직후 금융시장 일일점검반을 구성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중동 불안과 관련한 국제정세 및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 체계를 운용해나가기 위해서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3시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금융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영향과 파급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리스크 요인을 논의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당국은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 컨틴전시 플랜에 따른 시장안정 조치를 조속히 시행하는 등 금융안정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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