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후임 버리스, 마침내 상원 등원
입력 2009-01-16 06:00  | 수정 2009-01-16 06:00
비리 혐의로 탄핵위기에 몰린 미국 일리노이 주지사에 의해 상원의원에 지명된 롤랜드 버리스 전 일리노이주 법무장관이 마침내 연방 상원에서 취임선서와 함께 등원에 성공했습니다.
버리스는 상원의장인 딕 체니 부통령이 주재한 선서식에서 의원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일한 흑인의원이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의 상원의원직 사퇴로 상원에서 흑인 의원이 사라졌으나 버리스 의원이 등원함으로써 흑인 의원의 명맥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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