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올해 미 자동차 판매 1천50만대 예상"
입력 2009-01-16 05:39  | 수정 2009-01-16 05:39
제너럴모터스가 올해 미국 자동차시장 판매 전망치를 1,200만대에서 1,050만대로 대폭 낮춰잡았습니다.
릭 왜고너 GM 회장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콘퍼런스에서 "세계경제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미국의 올해 자동차 판매량이 1,05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1982년 이래 27년 만에 최저수준이고, 특히 GM이 구제금융을 받기에 앞서 작년 연말 미 의회에 제출했던 '회생안'에 포함된 전망치보다 무려 150만대나 줄어든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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