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건물 또 폭격…구호품 창고에 화염
입력 2009-01-16 00:39  | 수정 2009-01-16 00:39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의 가자시티에 대한 총공세에 나서면서 유엔기구 단지와 병원, 언론사 입주 건물 등을 무차별적으로 포격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지상군은 30대가 넘는 전차들과 공격헬기의 지원사격 아래 가자시티 도심으로 진격해 들어가 하마스 무장조직과 개전 이후 가장 격렬한 시가전을 벌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내 주요 건물들에 포탄을 마구 쏘아댔고, 이 과정에서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 직원 3명이 부상하고 수 백톤 분량의 구호품 창고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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