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생산자물가 7년 만에 첫 하락
입력 2009-01-16 00:35  | 수정 2009-01-16 08:38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과 에너지 가격의 하락으로 지난해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7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1.9% 떨어져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심각한 경기침체 속에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 즉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생산자물가가 0.9% 하락해 2001년의 1.6% 하락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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