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7조71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52.96% 감소한 것이다.
매출은 229조5200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5.85%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7조1000억원, 매출액은 59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34.26%, 0.48% 감소한 수치다.
다만 삼상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라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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