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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S 무비 pick]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40년 대장정의 끝
입력 2020-01-08 08: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오늘(8일) 관객들과 만난다. 스카이워커 사가의 마지막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감독 J.J. 에이브람스)은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과 이에 맞서는 레이(데이지 리들리)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릴 시리즈의 마지막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스타워즈 에피소드4 : 새로운 희망(1977)을 시작으로 8편의 대서사시를 그려왔다. 그리고 아홉 번째 이야기가 담긴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통해 스카이워커 사가의 약 40년 대장정이 끝을 맺는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는 카일로 렌과 레이의 피할 수 없는 대결, 저항군의 마지막 반격 등이 펼쳐진다. 척박한 사막부터 울창한 숲속,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 등을 배경으로 화려한 비주얼로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의 팬이라면 반가울 랜도 칼리지안(빌리 디 윌리엄스)을 비롯해 새로운 얼굴 자나와 조리 블리스, 드로이드 D-0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영화는 앞서 크리스마스 연휴에 북미에서 먼저 개봉됐다. 다소 호불호 나뉘는 평과 반응이 나왔으나 박스오피스 기준 2주 연속 1위를 달리며 1월 1일까지 무려 4억 달러(한화 약 4658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글로벌 누적 매출은 8억 1500만 달러(한화 약 9506억 원)을 기록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해외에서 큰 팬덤을 갖고 있으나,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크게 흥하지 못했다. 2015년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327만 명을 기록한 가장 높은 성적이다. 과연 스카이워커 사가의 마지막을 담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국내에서 어떤 성적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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