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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오늘(8일) 개최...윤민수, ‘사재기 의혹’ 언급할까[MK이슈]
입력 2020-01-08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제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가 오늘(8일) 열린다.
이날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과 ITZY(있지) 리아의 진행으로 제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가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가온차트 뮤직어워즈는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활약을 보인 곡, 아티스트, 음악업계 종사자들에게 시상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시상 부문으로는 올해의 가수상(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앨범 부문), 올해의 신인상 등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여자)아이들, ITZY (있지), NCT DREAM,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몬스타엑스, 벤 (Ben), 볼빨간사춘기, 엔플라잉 (N.Flying), 윤민수, 장혜진, 청하, 케이시 (Kassy), 태연 (TAEYEON), 화사(Hwa Sa) 등 총 14팀이 참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다만 앞서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출연에 대해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이목을 모았던 MC몽은 최종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MC몽은 병역 기피 논란으로 2010년 활동을 중단한 후 약 10년 간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기에, 그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끝내 불참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바이브 윤민수의 참석도 눈길을 끈다. 윤민수는 지난해 11월 그룹 블락비 박경의 사재기 의혹 가수 거론,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조작된 세계 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 편 방송 후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윤민수는 SNS를 통해 억울하다는 심경을 털어놓으며 그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해왔던 22년”이라며 그 과정에서 바이브의 이름이 부끄러울 일은 하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는다”라고 호소한 바. 이날 시상식에서 윤민수가 해당 의혹에 대해 언급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제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는 엠넷에서 생방송되며, 네이버 V LIVE에서 온라인 생중계 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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