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의 양세찬이 슛돌이들을 다루기를 힘들어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에서는 양세찬이 코치로 나섰다. 양세찬은 코치로서 슛돌이들을 맞아주며 다정하게 대했다.
이날 양세찬은 7살 슛돌이들을 다루는 데 어려움을 토로했다. 진행을 하려 해도 통제가 되지 않는 탓에 양세찬은 힘들어하며 김종국에게 14년 전에도 이랬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종국은 14년 전에는 더했다”며 걔네는 내 말 듣지도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슛돌이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달려왔다. 힘찬 발걸음에서는 기대감이 느껴졌다. 슛돌이 프로필을 보던 김종국과 양세찬 코치는 슛돌이들을 만났다. 코치와 슛돌이들은 반갑게 인사를 했고, 코치들은 슛돌이들의 이름을 외웠다.
슛돌이들은 김종국과 양세찬을 알아보지 못했다. 축구 선수라고 착각했다. 슛돌이 전하겸은 북극곰 어디 있냐”며 엉뚱한 귀여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국은 15년 전이랑 똑같다”며 놀라워했다. 김종국은 능숙하게 슛돌이 이우종의 머리를 칭찬했다. 머리가 멋있다”고 칭찬한 것이다. 이에 이우종은 할머니가 파마를 해준 것이라고 설명하며, 김종국과 한 층 가까워졌다.
슛돌이 이정원은 특기가 팔씨름이었다. 이에 양세찬은 이정원에게 팔씨름을 제안하며 두 손으로 해줄지, 한 손으로 해줄지 물었다. 그러면서 양세찬은 다 해줄까?”라며 똑같은 조건에서 팔씨름을 제안했다. 이에 이정원은 씩씩하게 네”라고 대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정원은 양세찬을 팔씨름으로 이기며 슛돌이 공식 팔씨름왕다운 면모를 뽐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