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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선근 아나운서 엄마 등장?…청취자와 깜짝 몰래카메라 성공
입력 2020-01-07 11:42 
"라디오쇼" 김선근 청취자 호흡 사진=KBS CoolFM "라디오쇼" 캡처
‘라디오쇼 김선근 아나운서가 청취자와 센스있는 호흡을 보여줬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모발 모발 퀴즈쇼에 해외 일정이 생긴 방송인 김태진 대신 김선근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선근이 엄마다. 우리 선근이 잘 부탁드린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를 본 박명수는 확인을 해보자며 전화를 연결했다.

전화가 연결되자 청취자는 선근아, 어제 꿈자리가 좋더니 너가 여기 나왔구나”라고 했고, 김선근 역시 웃으며 엄마”라고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명수가 정말 어머니시냐?”라고 묻자, 김선근은 아니다. 우리 엄마 뒷번호는 이 번호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청취자는 우리 선근이 잘봐주세요. 저는 실제로 40대 언저리에 있다. 실제론 민준이 엄마다”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청취자가 김선근 아나운서와 갑작스런 통화에도 완벽한 호흡으로 박명수를 속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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