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노, `습관성형 크리에이터` 모집…활동지원금 최대 1000만원 지원
입력 2020-01-07 08:15 
[사진 제공 : 다노]

여성 피트니스·다이어트 토탈케어 스타트업 다노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가치를 널리 전파할 '습관성형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습관성형'이란 다노의 다이어트 철학에 기반해 참신하고 알찬 피트니스·다이어트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달하는 게 목표다. 평소 운동, 식단, 마인드 케어 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았거나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면 된다.
습관성형 크리에이터로 선발되면 구독자 57만명을 보유한 다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활동하게 된다. 다노TV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은 물론 직접 출연해 시청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전으로 최대 1000만원의 활동지원금을 지급하며 촬영 스튜디오와 카메라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일체의 기반시설 및 장비를 지원한다.
1차 서류 모집은 오는 15일까지로, 다노TV를 포함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다노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된 모집 콘텐츠 내 링크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콘텐츠 제작 및 SNS 운영 경험에 관계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단, 다노TV 출연 및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국내 거주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서류 합격자의 추후 선발 과정은 개별 안내한다.
유튜브에서 '다노 언니'란 별칭으로 활동하는 이지수 다노 공동대표는 "외모·몸매·경력·팔로워 수와 상관 없이 솔직하고 건강한 자신만의 철학을 타인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에 담아낼 수 있는 사람이 다노가 정의하는 크리에이터"라며 "다노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다이어트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선한 영향력을 넓힐 의지가 있다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다노TV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체대언니'는 "나에겐 평범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말이자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솔직하고 건강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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