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타운 정책 전면 재검토…추가 지정 없을 듯
입력 2009-01-15 15:11  | 수정 2009-01-15 17:10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정책 자문위원회는 뉴타운과 재개발ㆍ재건축 사업 등 현행 주거정비사업을 권역별로 묶어 종합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 뉴타운 정책은 사실상 전면 재검토돼 당분간 추가 뉴타운 지정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문위는 서울을 5개 광역 권역으로 나누고, 서울시의 청사진에 따라 지역별로 속도를 조절하며 개발한다는 복안입니다.
또, 개발 과정에서 나타난 집값 급등과 지역 주민들의 낮은 재정착률 등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서민들의 주거지원을 늘리고, 원룸형 주택 등 저렴한 주택 공급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0일 공청회를 통해 최종 자문안이 확정되면 이를 검토해 종합적인 주택 정책을 확정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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