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는 이달 3일 열린 제3차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서 올해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각각 동결하기로 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등록금을 동결했고,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은 연이어 등록금을 인하했습니다.
2018년에는 학부 입학금을 폐지했으며 이후 올해까지 3년째 등록금 동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울대 등심위는 "서울대의 공적 책무에 부합하고자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등록금 동결 여부는 이달 말 재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