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접수한 유실물이 하루 평균 90.6건꼴인 총 3만 3천87건으로 한해전보다 22%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유실물 품목별로는 가방이 전체의 28.1%인 9천285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 17.4%, 그리고 의류(7.6%)와 서류(7.5%) 순이었습니다.
현금이 들어 있는 지갑도 2천107건, 1억 7천200만 원에 달했으며, 금반지 등 귀금속을 떨어뜨리고 내린 사례도 23건이나 됐습니다.
유실물의 72%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 공고나 개별 연락 등을 통해 주인에게 반환됐고, 나머지는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주인을 찾지 못한 유실물은 1년6개월이 지나면 현금과 귀중품은 국가에 귀속되고, 다른 물품은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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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물 품목별로는 가방이 전체의 28.1%인 9천285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 17.4%, 그리고 의류(7.6%)와 서류(7.5%) 순이었습니다.
현금이 들어 있는 지갑도 2천107건, 1억 7천200만 원에 달했으며, 금반지 등 귀금속을 떨어뜨리고 내린 사례도 23건이나 됐습니다.
유실물의 72%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 공고나 개별 연락 등을 통해 주인에게 반환됐고, 나머지는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주인을 찾지 못한 유실물은 1년6개월이 지나면 현금과 귀중품은 국가에 귀속되고, 다른 물품은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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