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이 서로를 향한 존경심과 배려심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영화계 대표 부부인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이 사부로 등장해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소리는 멤버들을 취해 잡채와 닭갈비를 푸짐하게 만들었다, 남편 장준환은 문소리가 말을 하지 않아도 키친 타올을 갖다 주고 멤버들에게 줄 와인을 준비하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이 장준환에게 집안일을 잘 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문소리는 너무 가정적인 사람이다”라며 설거지와 빨래는 남편 담당이다. 사실 살림이라는 게 절반을 정확히 나누기 힘들다. 부부가 짧게 같이 사는 게 아니지 않냐. 서로에게 배려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준환은 아내의 직업이 배우다보니까 손을 비출 일이 많다. 그래서 결혼할 때 설거지만큼은 내가 담당하기로 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승기가 장준환에게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하냐”고 묻자 장준환은 같은 곳을 보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문소리가 "나 같은 여자 만나면 된다고 하지. 뭘 그렇게 길게 얘기하냐"고 하자 장준환은 "다른 덴 없잖아"라고 답해 문소리를 설레게 했다. 이를 들은 이승기, 양세형은 장준환의 임기응변에 감탄했다.
문소리와 장준환 부부는 큰 다툼이 없다고 했다. 문소리는 다툼이 있으면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자고 한다. 지금 '내가 너를 이길거야'라는 마음만 없으면 시간은 걸리지만 서로 맞춰지는 것 같다"고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 비법을 밝혔다.
문소리는 "가까이서 보고 존경스러운 사람은 없다. 멀리서 봐야 존경스럽다. 가까이 있으면서 존경심을 갖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이 사람한테만은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맞춰서 살고 있다. 아직까지 장 감독에게 존경스러운 마음이 있다"고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지난 2006년 1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2011년 딸 연두 양을 품에 안았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이 서로를 향한 존경심과 배려심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영화계 대표 부부인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이 사부로 등장해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소리는 멤버들을 취해 잡채와 닭갈비를 푸짐하게 만들었다, 남편 장준환은 문소리가 말을 하지 않아도 키친 타올을 갖다 주고 멤버들에게 줄 와인을 준비하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이 장준환에게 집안일을 잘 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문소리는 너무 가정적인 사람이다”라며 설거지와 빨래는 남편 담당이다. 사실 살림이라는 게 절반을 정확히 나누기 힘들다. 부부가 짧게 같이 사는 게 아니지 않냐. 서로에게 배려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준환은 아내의 직업이 배우다보니까 손을 비출 일이 많다. 그래서 결혼할 때 설거지만큼은 내가 담당하기로 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승기가 장준환에게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하냐”고 묻자 장준환은 같은 곳을 보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문소리가 "나 같은 여자 만나면 된다고 하지. 뭘 그렇게 길게 얘기하냐"고 하자 장준환은 "다른 덴 없잖아"라고 답해 문소리를 설레게 했다. 이를 들은 이승기, 양세형은 장준환의 임기응변에 감탄했다.
문소리와 장준환 부부는 큰 다툼이 없다고 했다. 문소리는 다툼이 있으면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자고 한다. 지금 '내가 너를 이길거야'라는 마음만 없으면 시간은 걸리지만 서로 맞춰지는 것 같다"고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 비법을 밝혔다.
문소리는 "가까이서 보고 존경스러운 사람은 없다. 멀리서 봐야 존경스럽다. 가까이 있으면서 존경심을 갖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이 사람한테만은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맞춰서 살고 있다. 아직까지 장 감독에게 존경스러운 마음이 있다"고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지난 2006년 1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2011년 딸 연두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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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