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골든글로브 인터뷰에서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솔직하게 밝혔다.
봉준호는 6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하 골든글로브)에서 본격적인 시상식 전 레드카펫에 서서 많은 호평에도 누구하나 영화에 대해 스포일러 하지 않아 고마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영화 속 영감에 대해 "내 경험에서 온 것이다. 내가 대학 시절 과외 선생님을 해봤다. 물론 내가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니다. 영화 내용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유쾌하게 답했다.
이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초청을 받은 것에 대해 "굉장히 놀랍다”며 기뻐했다. 또한 관객이 이 영화를 많이 집착하고 99%라는 점수가 평론가로부터 나오고 영화 만드는 사람으로서 그 이상으로 기쁜 일은 없을 것"이라며 "영화에 대해 스포일러 하는 사람이 없었다. 스토리는 다 감춰진다. 그게 정말 기뻤고 고마웠다"고 했다.
이와 함께 20여년 동안 연출했지만 이렇게 훌륭한 배우들과 일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일은 없을 것 같다. 정말 최고의 배우들이며 앙상블이었다"며 "골든글로브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 HFPA)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영화와 드라마에서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선정해 시상하는 높은 권위의 시상식이다. 아카데미상과 더불어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손꼽히며, 2월 개최되는 아카데미상 수상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 전초전으로도 불린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골든글로브 인터뷰에서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솔직하게 밝혔다.
봉준호는 6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하 골든글로브)에서 본격적인 시상식 전 레드카펫에 서서 많은 호평에도 누구하나 영화에 대해 스포일러 하지 않아 고마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영화 속 영감에 대해 "내 경험에서 온 것이다. 내가 대학 시절 과외 선생님을 해봤다. 물론 내가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니다. 영화 내용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유쾌하게 답했다.
이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초청을 받은 것에 대해 "굉장히 놀랍다”며 기뻐했다. 또한 관객이 이 영화를 많이 집착하고 99%라는 점수가 평론가로부터 나오고 영화 만드는 사람으로서 그 이상으로 기쁜 일은 없을 것"이라며 "영화에 대해 스포일러 하는 사람이 없었다. 스토리는 다 감춰진다. 그게 정말 기뻤고 고마웠다"고 했다.
이와 함께 20여년 동안 연출했지만 이렇게 훌륭한 배우들과 일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일은 없을 것 같다. 정말 최고의 배우들이며 앙상블이었다"며 "골든글로브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 HFPA)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영화와 드라마에서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선정해 시상하는 높은 권위의 시상식이다. 아카데미상과 더불어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손꼽히며, 2월 개최되는 아카데미상 수상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 전초전으로도 불린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