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건후와 나은이가 숭실대 인기 스타로 등극했다.
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홍경민, 문희준, 박주호, 샘 해밍턴이 자녀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나왔다.
박주호는 나은이와 건후를 데리고 자신이 나온 모교를 방문했다. 박주호는 아이들에게 "여기가 아빠가 나온 학교다"며 "나 보러 다 나왔잖아"라고 자신감을 뽐냈다. 실제로 학생들은 박주호와 나은이 건후를 보기 위해 건물 밖으로 나와서 세 사람을 반겼다.
박주호는 "캠프스의 꽃은 도서관이다"고 말한 뒤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도서관 앞에서 자리를 잡은 박주호는 아이들을 먼저 자리에 앉혔다. 나은이는 박주호가 든 가방을 내려 놓으며 "아빠 힘들잖아"라고 말해 보는 사람들을 뿌듯하게 했다.
박주호는 자신들을 보러 온 학교 후배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했다. 그는 한 학생에게 "몇 학번이냐"고 물었고, 그 학생이 "18학번"이라고 답하자, "난 05학번인데"라며 씁쓸해했다. 건후는 자신의 학교인 듯 캠퍼스를 뛰어 다녔고,이를 지켜보던 박주호는 "36학번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호는 아이들을 데리고 카페로 가 음료수를 사줬다. 레몬에이드를 고른 나은이는 "아빠도 이 건물 와본 적 있냐"고 물었다. 박주호는 "그 때는 이 건물이 없었다"며 "학교 다닐 때 운동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나은이는 "아빠는 공부 안했어"라고 물어 박주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수많은 인파들은 박주호를 보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니었다. 박주호는 옆에 앉아 있는 후배들에게 말을 걸었다. 두 명의 법대생은 15학번이었고, 박주호는 "제가 05 학번이고, 나은이가 15년 생이다"며 인연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저를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나은이를 보러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숭실대 최고의 인기스타는 건후였다. 건후는 모여있는 학생들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외쳤고, 학생들은 반갑게 인사했다. 건후는 학생들의 반응에 쉬지 않고 아는 단어들을 외쳤다. 학생들은 건후와 나은이를 보고 크게 환호했고, 이를 본 박주호는 "나보다 너희들이 더 인기가 많다"며 씁쓸해 했다.
나은이는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학생들의 큰 환대에 박주호는 나은이에게 "여기 있는 사람들 이모, 삼촌이야 아니면 언니오빠야"라고 물었다. 이에 나은이는 "언니 오빠"라고 외쳐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나은이는 언니 오빠들에게 직접 악수를 해주며 숭실대 최고의 스타로 우뚝 섰다. 박주호는 학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학생들과 팬미팅을 마친 나은이와 건후는 아빠를 따라 박주호가 운동했던 운동장을 방문했다. 박주호는 아이들을 데리고 대학 시절 은사님인 이경수 감독님, 김영무 코치님과 인사를 나눴다. 건후는 박주호의 후배들 앞에서 남다른 축구 재능을 선보였다.
박주호는 감독님의 부탁으로 후배들 앞에서 조언을 해줬다. 그는 "너희들이 열심히 하는 것은 알고 있다"며 "그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때 건후가 앞에서 뛰어 놀다 넘어져 박주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박주호는 후배들에게 애정을 담아 조언을 해줬다.
새 해 첫 방송에 나온 주인공은 홍경민의 딸 라임이었다. 라임이는 늦잠을 자는 홍경민과 언니 없이 거실에 혼자 앉아 있었다. 이를 본 도경완은 "저렇게 가만히 혼자 앉아 있는 아이가 어딨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놀람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가만히 앉아 있던 라임이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것.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언가를 짚어야 일어날 수 있었던 라임이의 엄청난 성장이었다.
혼자 일어난 라임이는 안방으로 들어가 아빠와 언니를 깨웠다. 라임이는 홍경민을 보고 정확하게 "아빠"라고 말해 보는 사람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홍경민은 아침부터 딸들의 애교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좋은 곳으로 가자"며 집 밖으로 나왔다.
홍경민이 아이들을 데리고 향한 곳은 역사 박물관이었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은 라원이를 위한 선택이었다. 라원이는 역사 박물관에서 신석기 사람으로 분장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역사 박물관 견학을 마친 세 부녀는 저녁을 먹기 위해 연포탕 식당을 갔다.
이를 지켜보던 도경완은 "저 나이에 연포탕을 먹는 거냐"며 신기해 했다. 홍경민은 라원이에게 낙지를 젖가락에 돌돌 말아 건냈고, 라원이는 나이에 맞지 않는 모습으로 맛있게 낙지를 먹었다. 낙지를 먹지 못하는 라임이는 홍경민이 주는 연두부를 얼굴에 묻혀가며 맛있게 먹었다.
건후와 나은이가 숭실대 인기 스타로 등극했다.
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홍경민, 문희준, 박주호, 샘 해밍턴이 자녀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나왔다.
박주호는 나은이와 건후를 데리고 자신이 나온 모교를 방문했다. 박주호는 아이들에게 "여기가 아빠가 나온 학교다"며 "나 보러 다 나왔잖아"라고 자신감을 뽐냈다. 실제로 학생들은 박주호와 나은이 건후를 보기 위해 건물 밖으로 나와서 세 사람을 반겼다.
박주호는 "캠프스의 꽃은 도서관이다"고 말한 뒤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도서관 앞에서 자리를 잡은 박주호는 아이들을 먼저 자리에 앉혔다. 나은이는 박주호가 든 가방을 내려 놓으며 "아빠 힘들잖아"라고 말해 보는 사람들을 뿌듯하게 했다.
박주호는 자신들을 보러 온 학교 후배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했다. 그는 한 학생에게 "몇 학번이냐"고 물었고, 그 학생이 "18학번"이라고 답하자, "난 05학번인데"라며 씁쓸해했다. 건후는 자신의 학교인 듯 캠퍼스를 뛰어 다녔고,이를 지켜보던 박주호는 "36학번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호는 아이들을 데리고 카페로 가 음료수를 사줬다. 레몬에이드를 고른 나은이는 "아빠도 이 건물 와본 적 있냐"고 물었다. 박주호는 "그 때는 이 건물이 없었다"며 "학교 다닐 때 운동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나은이는 "아빠는 공부 안했어"라고 물어 박주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수많은 인파들은 박주호를 보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니었다. 박주호는 옆에 앉아 있는 후배들에게 말을 걸었다. 두 명의 법대생은 15학번이었고, 박주호는 "제가 05 학번이고, 나은이가 15년 생이다"며 인연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저를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나은이를 보러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숭실대 최고의 인기스타는 건후였다. 건후는 모여있는 학생들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외쳤고, 학생들은 반갑게 인사했다. 건후는 학생들의 반응에 쉬지 않고 아는 단어들을 외쳤다. 학생들은 건후와 나은이를 보고 크게 환호했고, 이를 본 박주호는 "나보다 너희들이 더 인기가 많다"며 씁쓸해 했다.
나은이는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학생들의 큰 환대에 박주호는 나은이에게 "여기 있는 사람들 이모, 삼촌이야 아니면 언니오빠야"라고 물었다. 이에 나은이는 "언니 오빠"라고 외쳐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나은이는 언니 오빠들에게 직접 악수를 해주며 숭실대 최고의 스타로 우뚝 섰다. 박주호는 학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학생들과 팬미팅을 마친 나은이와 건후는 아빠를 따라 박주호가 운동했던 운동장을 방문했다. 박주호는 아이들을 데리고 대학 시절 은사님인 이경수 감독님, 김영무 코치님과 인사를 나눴다. 건후는 박주호의 후배들 앞에서 남다른 축구 재능을 선보였다.
박주호는 감독님의 부탁으로 후배들 앞에서 조언을 해줬다. 그는 "너희들이 열심히 하는 것은 알고 있다"며 "그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때 건후가 앞에서 뛰어 놀다 넘어져 박주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박주호는 후배들에게 애정을 담아 조언을 해줬다.
새 해 첫 방송에 나온 주인공은 홍경민의 딸 라임이었다. 라임이는 늦잠을 자는 홍경민과 언니 없이 거실에 혼자 앉아 있었다. 이를 본 도경완은 "저렇게 가만히 혼자 앉아 있는 아이가 어딨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놀람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가만히 앉아 있던 라임이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것.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언가를 짚어야 일어날 수 있었던 라임이의 엄청난 성장이었다.
혼자 일어난 라임이는 안방으로 들어가 아빠와 언니를 깨웠다. 라임이는 홍경민을 보고 정확하게 "아빠"라고 말해 보는 사람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홍경민은 아침부터 딸들의 애교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좋은 곳으로 가자"며 집 밖으로 나왔다.
홍경민이 아이들을 데리고 향한 곳은 역사 박물관이었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은 라원이를 위한 선택이었다. 라원이는 역사 박물관에서 신석기 사람으로 분장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역사 박물관 견학을 마친 세 부녀는 저녁을 먹기 위해 연포탕 식당을 갔다.
이를 지켜보던 도경완은 "저 나이에 연포탕을 먹는 거냐"며 신기해 했다. 홍경민은 라원이에게 낙지를 젖가락에 돌돌 말아 건냈고, 라원이는 나이에 맞지 않는 모습으로 맛있게 낙지를 먹었다. 낙지를 먹지 못하는 라임이는 홍경민이 주는 연두부를 얼굴에 묻혀가며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