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기아차 지난해 중동 수출 27% 늘어
입력 2009-01-15 09:41  | 수정 2009-01-15 09:41
세계 경기침체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해외판매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오일머니'로 산업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중동시장에서는 지난해 좋은 수출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중동지역에 32만 8천181대를 수출해 2007년보다 수출량이 2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현대차는 2007년보다 15% 늘어난 17만 1천455대를, 기아차는 43.5% 증가한 15만 6천726대를 각각 중동 시장에 수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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