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도심형 개인창고 서비스 '더 스토리지' 2·3호점 개장
입력 2020-01-05 12:21 
홈플러스가 도심형 개인 창고 서비스 '더 스토리지 위드 홈플러스' 2·3호점을 최근 개장했습니다.

2호점은 지난달 26일 부산 서면점에, 3호점은 이번달 2일 수원 원천점에 각각 문을 열었습니다.

211㎡ 규모로 조성된 서면점 창고는 59개 보관함을 갖추고 있으며, 침대 매트리스 등 대형 가구나 가전을 넣을 수 있는 초대형 보관함이 처음으로 설치됐습니다.

원천점 창고는 135㎡ 규모로 38개 보관함을 갖췄습니다.


'더 스토리지'는 수도권과 대도시 홈플러스 점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개인 물품을 보관·관리해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7월 고양 일산점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계절 가전이나 의류, 레포츠용품 등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 보관이나 이사 때 유용하며 창고가 도심 대형마트에 있어 다른 스토리지 서비스보다 접근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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