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번주 청약만 14곳…견본주택 개장 `0`
입력 2020-01-05 11:06  | 수정 2020-01-05 11:29

이번 주 1순위 청약접수를 끝으로 분양시장은 한 달간 휴식기에 들어간다. 주택 청약 업무가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기 때문이다. 2월께 분양시장이 재개될 예정이다.
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4곳에서 총 768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고,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는 없다.
이번 주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아이파크',대구 중구 삼덕동2가 '빌리브프리미어',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파라곤센트럴파크'등이 청약한다. 그 밖에 세종시와 경남 양산시에서 신혼희망타운이 공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 일원에 공급하는 '당진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규모 426가구로, 당진시에 조성되는 최초의 아이파크 브랜드다. 단지는 도심권에서도 정중앙에 위치해 학군, 상업,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계성초를 비롯해 원당중, 호서중·고교가 도보권이다. 롯데마트와 당진고속터미널 등도 인접하며, 무수동로와 당진중앙2로를 통해 당진시 주요 상업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신세계건설은 대구 중구 삼덕동 2가 166 일원에 들어서는 '빌리브 프리미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104~192㎡, 총 200가구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63실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과 반월당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도보거리 내 동덕초와 경북대사대부속초·중·고가 있으며 수성 학원가도 가깝다.
8일 동양건설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들어설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 총 1122가구 규모로 동양건설산업의 '검단파라곤 1차'에 이은 검단 지역 두 번째 공급이다. 단지는 학세권, 녹세권, 법세권, 몰세권 등을 고루 갖췄다. 현재 운영 중인 영어마을, 에더블국제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인근에 있다. 5만5696㎡ 규모 대형 근린공원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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