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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X펭수 워너비 콜라보, 드디어 개봉 박두
입력 2020-01-04 18: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2019 올해의 아이콘으로 꼽힌 MBC 소속 트로트 샛별 유산슬과 EBS 소속 펭수가 만났다.
오늘(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연출 김태호)에는 지난해 29일 열린 MBC ‘2019 방송연예대상에 신인상 후보에 나란히 오른 유산슬과 펭수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된다.
지난해 혜성같이 나타난 예능계의 블루칩 유산슬과 펭수는 다른 스타들에게 볼 수 없는 ‘남다른 세계관, 지상파 방송사 간 선을 넘는 만점 활약을 펼치며 방송계 대세 중 대세로 떠올랐다. 이에 유산슬과 펭수의 만남을 고대하는 팬들이 많았던 상황.
많은 이들이 기대하던 만남은 드디어 현실이 됐다. 본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를 마치고 대기실로 향한 유산슬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러브콜을 보냈던 펭수가 MBC 대기실을 습격한 것.

유산슬은 고대하던 펭수와의 만남에 그동안 참았던 진행과 수다 본능을 잠금 해제한 듯 ‘펭수의 팬이라며 질문을 쏟아냈다는 후문. 그러나 10살답지 않은 펭수의 특별한 입담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고.
한눈에 서로의 ‘흥을 알아본 유산슬과 펭수는 인기 아이돌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막간 대기실 ‘매력 대첩을 벌인다. 펭수는 유산슬의 히트곡 ‘사랑의 재개발을 부르며 ‘꺾기 신공과 포인트 안무 소화력을 뽐내더니 난데없이 내가 트로트 선배”라는 말로 유산슬의 선배를 자처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산슬은 MBC의 대세답게 펭수 못지않은 몸놀림을 과시했다는 전언이다. 방송을 통해 모든 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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