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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CCTV 유출’에 팬들도 뿔났다…“사생활 침해·명예훼손 심각”
입력 2020-01-04 15: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희원(49)과 박보영(30)의 황당한 열애설로 cctv 사생활 노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박보영은 친한 동료사이일 뿐, 소설 같은 억측엔 고소할 것”이라며 불쾌감을 토로한 가운데 팬들 역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김희원과 박보영의 열애설이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서울, 양평 등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는 목격담이 확산되며 열애설로 이어진 것.
하지만 김희원 박보영 양측이 사실무근”이라고 재빠르게 열애설을 진압하며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박보영은 팬카페를 통해 희원 선배님이랑은 작품을 통해 친해졌고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사이”라며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다.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습니다”라며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박보영 팬연합 역시 4일 카페 CCTV 화면을 유포해 박보영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시킨 점주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카페 점주는 자신의 크나큰 책임을 통감하고 박보영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들며 영상정보처리기기운영자는 개인정보가 분실·도난·유출·위조·변조 또는 훼손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한다”며 이를 위반해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아니하여 개인정보를 분실·도난·유출·위조·변조 또는 훼손당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되어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팬들은 향후 박보영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악성 게시물에 대해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해 11월 팔 흉터 제거 수술을 받은 뒤 휴식을 취하는 중이며, 김희원은 올해 영화 '담보', '입술은 안돼요'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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