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K이슈]`반백살` 양준일, 오늘(4일) `음중`서 28년만에 `리베카` 선보인다
입력 2020-01-04 10: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반백살' 가수 양준일이 감동의 '시간여행'에 나선다.
양준일은 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오른다. 이날 양준일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1991년 발표한 히트곡 '리베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준일은 유튜브가 소환한 90년대 가요 스타다. 1991년 '리베카'로 데뷔한 그는 '가나다라마바사', '아가씨',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 히트곡을 남겼다. 당대 가요계에서 파격으로 일컬어졌던 한 발 앞서간 노래와 춤,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으나 2집 이후 활동을 돌연 중단, 자취를 감췄다.
이후 2001년 V2라는 팀을 결성해 '판타지'로 활동했으나 이후에는 가수 활동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들어 유튜브를 통해 90년대 무대 모습이 입소문으로 퍼지며 '탑골GD'로 주목 받았으며 지난해 말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쇼 음악중심'은 양준일이 V2 활동 당시 이후 19년 만에 생방송 음악 방송 무대에 나서는 것이다. '리베카'를 음악 방송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은 '슈가맨3'를 제외하곤 무려 28년 만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