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을 앞두고 sbs '핸섬타이거즈'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에 배우 김승현과 '예비 신부' 미모의 장 작가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김승현을 위해 장 작가까지 지원 사격에 나선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그리는 리얼 농구 예능이다.
두 사람은 곧 있을 결혼식 청첩장을 함께 준비하면서 다양한 속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장 작가는 김승현이 "나의 어떤 면을 보고 결혼결심을 했냐"고 묻자 "착하지 않냐. 난 외모도 안 보고, 키도 안 본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김승현이 "아까 차은우가 좋다고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장 작가가 "주위에서 주말에 운동하는 남자 별로라더라"라고 하자 김승현은 "난 주말이 아니라 금요일 밤에 농구 하는 것"이라며 재치있게 답했다.
김승현 외에 이상윤, 배우 이상윤, 서지석, 강경준, 아스트로 차은우, 가수 유선호, 쇼리, 줄리엔강, 문수인, 이태선이 선수단으로 합류했다. '농구계 레전드' 서장훈이 감독을 맡는다. 레드벨벳 조이는 매니저로서 '핸섬타이거즈'와 함께한다.
'핸섬타이거즈'는 1월 10일 저녁 11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