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니세프 "가자지구 어린이 보호가 최우선"
입력 2009-01-15 03:57  | 수정 2009-01-15 03:57
유니세프는 가자지구 어린이들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면서 어린이 보호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을 촉구했습니다.
앤 베너먼 유니세프 사무총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성명을 발표해 지난해 12월27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시작된 이후 어린이 300명 이상이 숨지고 1천500여 명이 부상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베너먼 총장은 "어린이는 가자지구 인구의 절반 이상을 구성하고 있으며 전투가 도심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어린이 피해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어린이 보호에 절대적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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