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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은 페이크다` 정종연PD "신동엽 오정세 고양이 성우, 아저씨 목소리 재밌겠다 생각"
입력 2020-01-03 14: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정종연PD가 신동엽과 오정세를 고양이 성우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냐옹은 페이크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종연PD, 유선호, 펜타곤 우석이 참석했다.
정종연PD는 "코믹한 느낌으로 잘 살려줄 사람이 필요했다. 고양이라는 약하고 작은 존재와 거리가 먼 아저씨 목소리로 고양이의 마음을 대변하는게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신동엽, 오정세와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냐옹은 페이크다'는 집사도 모르는 고양이들의 속마음을 낱낱이 파헤치는 신개념 고양이 예능. 주인공 고양이 두 마리가 전지적 고양이 시점에서 고양이살이와 집사들에 대한 감상을 밝힌다. 고양이들의 생각은 더빙과 자막으로 코믹하게 표현된다.

기획 및 연출에는 '대탈출', '더 지니어스' 시리즈 정종연 PD가 직접 참여한다. 신동엽과 오정세가 '고양이 성우'로 변신해 고양이들의 속마음을 대변한다. 신동엽은 고양이 '껌이', 오정세는 고양이 '봉달'로 각각 분한다. 고양이 집사로는 유선호, 펜타곤 우석이 출연한다.
'냐옹은 페이크다'는 5일 일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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