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개훌륭에 새 코너가 생긴다.
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그동안 흔히 볼 수 없었던 특이한 견종을 만나보는 새로운 코너가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이론으로 견종의 특징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온 ‘개훌륭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특정 견종을 만나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견종 공부 코너를 새로 만든 것. 이 코너에서는, 견종의 역사와 특징뿐 아니라 성향과 기질까지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 특정 견종을 키우는 반려인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견종 공부 시간의 주인공은 바로, ‘개훌륭 사상 첫 게스트로 찾아온 스타의 반려견, 베들링턴 테리어. 귀여운 외모를 가진 베들링턴 테리어의 등장에 강형욱은 양을 닮았지만, 사자의 심장을 가졌다”고 견종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하운드 견종 그룹에 대해 완전 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찰랑한 털결(?)을 가진 생소한 외모의 아프간하운드 등장에, 출연진 모두 견종 공부는 뒷전이고 인사하기 바빴다는 후문이다. 이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벌러덩 드러누운 아프간하운드의 모습에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평소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모색을 가진 장모 크림 닥스훈트 견종까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촬영장을 찾은 닥스훈트는 보호자를 조련(?)하기에 이른 흔하지 않은 면모를 보여 특별히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그동안 ‘개 초보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던 이유비가 책 내용을 술술 읊을 정도로 열심히 숙제를 해와 개 아빠 이경규를 능가했다는 후문이다. 강형욱은 너무 잘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경규는 시종일관 눈썹을 들썩거리며 커닝을 일삼는 등 쩔쩔맸다고.
내 반려견의 특징과 기질은 무엇일지, 다양한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개훌륭의 새 코너는 오는 6일 오후 10시 10분 공개될 예정이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