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첫방송 12.5% '미스터트롯', 목요일 트롯 예능 열풍
입력 2020-01-03 09:38  | 수정 2020-01-10 10:05

어제(2일) 첫 방영된 TV조선의 트로트 예능 '미스터트롯'이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목요일 밤 예능 선두주자로 등극했습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어제(2일) 오후 9시 57분부터 오늘(3일) 0시 38분까지 방송한 '미스터트롯' 시청률이 12.524%(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4.2%까지 치솟으며 화제를 모은 미스터트롯은 오늘(3일) 아침까지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은 가수 송가인을 배출한 '미스트롯'의 시즌2 격 프로그램입니다. '미스트롯'보다 훨씬 커진 무대와 과거 예능 '스타킹'을 보는 듯한 수많은 볼거리를 내세워 시청자 눈을 사로잡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유소년부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성의 '보릿고개'를 열창한 정동원과 최연소 참가자 홍잠언, 청아한 고음을 선보인 11살 임도형 등이 화제가 됐습니다.

이어 직장부에서는 홀로 남녀듀엣을 선보인 한이재, 스타강사 정승제가 등장해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현역부에서는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이 현역다운 뛰어난 실력을 뽐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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