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 OPEC는 유가를 지탱하도록 추가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압달라 엘-바드리 OPEC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엘-바드리 사무총장은 OPEC 월간회보와 인터뷰를 하고 "다음 달 15일 이후에도 원유시장이 과잉공급 상태라면 3월 회의에선 회원국들이 시장균형을 위해 단호하게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OPEC 회원국이 아닌 러시아와 노르웨이, 멕시코도 원유시장 공급과잉 상황이 자국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시장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OPEC는 유가가 작년 7월 중순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47.5달러에 도달한 후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 등으로 줄곧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추가하락을 막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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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드리 사무총장은 OPEC 월간회보와 인터뷰를 하고 "다음 달 15일 이후에도 원유시장이 과잉공급 상태라면 3월 회의에선 회원국들이 시장균형을 위해 단호하게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OPEC 회원국이 아닌 러시아와 노르웨이, 멕시코도 원유시장 공급과잉 상황이 자국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시장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OPEC는 유가가 작년 7월 중순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47.5달러에 도달한 후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 등으로 줄곧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추가하락을 막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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