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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엄지 `공은 내가 가져갈게` [MK포토]
입력 2020-01-02 19:40 
매경닷컴 MK스포츠(부천체육관)=김재현 기자
2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2019-2020 WKBL KEB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가 벌어졌다.
하나은행 고아라가 공격 중 신한은행 김연희의 수비에 걸려 공을 놓치자 한엄지가 재빨리 공을 가로채고 있다.
리그 4위의 하나은행은 신한은행을 홈으로 불러들여 2연승을 노리고 있다.
3위 신한은행 역시 하나은행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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