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갈비탕부터 불도장까지…워커힐, 특급호텔표 설 선물 판매
입력 2020-01-02 15:51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워커힐 각 레스토랑에서 조리 명인들이 준비한 먹거리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워커힐에 따르면 정통 한식당 온달에서는 육개장 가정간편식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호텔 관계자는 "온달 육개장은 오랫동안 전통을 이어온 대표적 보양음식"이라며 "정성껏 끓여낸 깊고 진한 육수에 대파와 무를 듬뿍 넣어 얼큰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고 말했다. 또 오랜 시간 삶아 얇게 썰어 넣은 소고기 양지는 연하고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이다. 600g 팩 6개로 구성된 온달 육개장 세트의 가격은 6만9000원이다.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고품질 갈비를 선별해 우려낸 소갈비 육수에 양지 육수를 더해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 프리미엄 갈비탕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명월관 갈비탕은 명월관 전체 매출의 8%를 차지하는 인기 메뉴로, 작년 9월 이를 1인분씩 소분 포장해 워커힐 조리팀 R&D센터에서 개발한 가정간편식 형태로 출시했다. 명절 선물 인기 품목으로 자리한 명월관 갈비탕 세트의 가격은 11만3000원으로, 600g 팩 6개로 구성돼 있다.

온달에서는 온달 명품 간장 게장도 제안한다. 온달 간장 게장은 최상급 국내산 암꽃게만을 엄선, 천연 양념에 자소엽을 넣은 온달만의 비법 소스가 깊이 배도록 오랜 시간 숙성하여, 특유의 감칠맛을 자랑한다. 1kg 5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19만 5000원이다.
중식당 금룡에서는 해삼, 전복 등 진귀한 식재료가 들어간 중국 대표 보양식 불도장(2식 기준 19만원)을, 일식당 모에기에서는 요비모도시 기법으로 완성해 감칠맛이 느껴지는 장어 특선(5미 40만원)을 내놓았다.
이 밖에 워커힐R&D센터의 과학이 건강한 자연과 만나 탄생한 도라지정과와 당귀정과를 비롯해, 어진선 시리즈의 홍삼 전복찜과 활 전복 죽, 견과류 특선, 30년 이상의 연구와 100% 국내산 식재료로 만든 워커힐 SUPEX 명품 김치, SUPEX 훈제연어 등, 품격 있고도 알찬 구성의 다양한 선물세트가 준비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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