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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과거 신인상 후보, 엄카 10개월 할부로 옷 맞췄는데…"(정오의 희망곡)
입력 2020-01-02 13:09  | 수정 2020-01-02 13: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신인상에 얽힌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유산슬 유재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받을 수 없었던 상이 신인상"이라며 "잊을 수 없는 상이다"라며 지난달 열린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산슬로 신인상을 받았던 것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예전에 '코미디 대상' 때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면서 "주변에 '위에서 나온 소식인데 살짝 들었다'고 자꾸 저라고 하더라. 큰맘 먹고 어머니 카드로 10개월 할부로 정장을 맞춰서 입고 갔다. 다른 분이 탔다. 신인상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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