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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서 새해 인사…“전 지구를 홀린 그룹” 대환호
입력 2020-01-01 13: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탄소년단이 뉴욕 한 가운데에서 전 세계 팬들과 인사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ABC 방송 신년 전야 특집 프로그램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0에 출연했다.
이날 라이브 쇼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포스트 말론(Post Malone), 샘 헌트(Sam Hunt), 앨라니스 모리셋(Alanis Morissette)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재기드 리틀 필(Jagged Little Pill)의 출연자 등이 함께 참여하며 또한, 방송인 라이언 시크레스트(Ryan Seacrest)와 배우 루시 헤일(Lucy Hale)이 호스트로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총 두 곡의 무대를 꾸민 가운데 첫 곡으로 ‘Make It Right을 불렀다. 멤버들은 계단 퍼포먼스로 웅장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무대를 연출했으며, 완벽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전 지구를 홀린 그룹”으로 소개돼 등장했으며, 무대를 마친 후에는 해피 뉴 이어”를 외쳤다.
올해로 48회째인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로스앤젤레스,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등 미국을 대표하는 장소에서 매년 최대 규모로 열리며, 5시간 30분간의 특별 공연으로 최대 2500만 명의 미국인들이 시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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