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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1억원 기부…2020년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입력 2020-01-01 10: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이서진이 1억원을 기부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이서진은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1억 원을 기부해 2020년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서진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의 홍보대사를 맡아 ‘이서진 빌드를 통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는 해당 단체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더프리미어 골든해머 회원으로 위촉됐다. 이 외에도 재능기부나 자선 플리마켓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서진은 대중에게 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미약하게라도 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고심하다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을 결심했다”며 우리 주변에 마음과 몸이 아픈 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희망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2020년 첫 아너 소사이어티로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해준 배우 이서진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치유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의 방송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는 현영, 문근영, 김보성, 정보석, 소녀시대 윤아, 박해진, 안재욱, 하춘화, 전현무, 다니엘 헤니 외 익명의 회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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