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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영X심이영, 장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 “가슴 터질 것 같아”[2019 SBS 연기대상]
입력 2020-01-01 00: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강남스캔들'·'맛 좀 보실래요' 서도영과 '맛 좀 보실래요' 심이영이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8시 55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는 신동엽, 장나라의 진행으로 ‘2019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서도영은 "데뷔 15년 동안 연기대상은 다른 세상 이야기였는데,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 함께한 감독님, 스태프, 배우 분들께 감사하다. 요즘 촬영 중 회사가 갑자기 없어져 어려운 상황인데, 현장에서 도와주는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에게 고맙다. 배우의 삶을 살면서 이런 순간이 올까 항상 꿈만 꿔왔는데, 그 꿈을 이루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아빠 상 받았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심이영은 "여기 올라오니까 가슴이 터질 것 같다. 가슴 떨리는 연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남편 최원영 씨 고맙다. 마음 놓고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족들 감사하고 사랑한다. 새해에도 더 많이 사랑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2019 SBS 연기대상은 ‘열혈사제, ‘배가본드, ‘스토브리그, ‘VIP, ‘의사요한, ‘녹두꽃, ‘시크릿 부티크 등 올해를 빛낸 SBS 드라마를 총 결산 하는 자리다. SBS에서 생중계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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