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30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지연 운행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 사이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운행이 최대 25분, 하행선 운행이 최대 15분가량 지연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양방향 열차가 전체적으로 3∼4분씩 연쇄 지연되고 있다"며 "급행열차를 증편하면서 열차 시간표를 변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원인은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고나 고장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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