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화대출모임 "은행 상대 소송제기"
입력 2009-01-13 16:53  | 수정 2009-01-13 19:13
원·엔 환율 급등 등으로 이자 부담이 커진 엔화대출 고객들이 이자 부담을 줄여 달라며 시중은행을 상대로 소송에 나섭니다.
엔화대출자모임 협의회는 명동 은행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번 달 안에 시중은행을 상대로 '금리 인상 효력정지'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지난해 원·엔 환율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이자 부담이 최고 16%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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