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9 기해년 마지막 휴일…곳곳에 송구영신 인파
입력 2019-12-29 19:30  | 수정 2019-12-29 20:28
【 앵커멘트 】
오늘(29일)은 2019년 황금돼지해의 마지막 휴일이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전국의 산과 스키장에는 많은 시민이 몰려 저물어 가는 한해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강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60년 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의 마지막 휴일.

하얗게 펼쳐진 설원 위에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저마다 슬로프를 시원하게 질주하며 한해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습니다.

▶ 인터뷰 : 장은혁 / 광주 화정동
- "올해는 직장에서 성과도 있었고, 내년에는 더 잘 될 것 같고요. 총선도 있는데 좋은 국회의원이 당선됐으면 좋겠습니다."

교외로 나가지 못한 시민들은 도심 속 스케이트장을 찾았습니다.


스케이트가 낯선 아이들부터 친구와 연인, 가족들까지 얼음판을 달리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 인터뷰 : 최동연 / 경기 고양시
- "여자친구랑 올해 처음으로 커플링을 맞춰서 그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전국 유명산에도 온종일 등산객들이 몰렸습니다.

한발 한발 산을 오르며 다가올 한해를 준비할 용기를 얻습니다.

▶ 인터뷰 : 정유진 / 대전 도마동
- "새해는 좀 더 건강하고 하는 일 모두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차 들렸어요."

서해안에는 올해를 일찍 마무리하고, 2020년을 미리 설계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12월의 마지막 휴일, 저마다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의 목표를 다짐하는 바쁜 하루였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박인학,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윤진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