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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악플에 사이다 대처 "3년 후 아이 낳아도 30대…키울 돈 대주던가"
입력 2019-12-27 17: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에 사이다 대처했다.
서유리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3년 후에 아기 낳아도 30대예요. 놀랍죠? 하도 40대라는 댓글이 달려서. 30대입니다. 서른 네짤 아기예요. 우쭈쭈 해주세요"라는 글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남편 최병길 PD와의 2세 계획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원래 남편과 나도 비혼이었다. 하지만 생각이 점점 바뀌는 것 같다. 3~4년 후 아이 한 명을 낳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서유리의 SNS에는 나이를 언급하며 비난하는 악플들이 달렸고 이에 서유리가 정면으로 맞선 것으로 보인다. 서유리는 또 "3년 후에 서른일곱 자녀가 입학할 때 마흔다섯 대학 갈 때 57"이라는 댓글이 달리자 "어쩌라고 키울 돈 대 주던가 그럼"이라며 사이다 답글을 달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서유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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