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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콘서트 취소 심경..."부상 고통에 눈물, 깊은 유감"
입력 2019-12-27 13: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팝스타 마돈나가 부상으로 콘서트를 취소했다.
마돈나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요일 밤 마이애미에서 '바투카'를 부를 때 지난 며칠 동안 겪은 표현할 수 없는 부상의 고통으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고 부상 투혼을 알렸다.
이어 "난 날 전사라고 생각하고 절대 그만두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에는 내 신체에 귀를 기울여야겠다"며 "이 고통이 경고라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내 마지막 쇼를 취소해야 하는 것에 대해 팬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콘서트 마지막 일정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음을 밝혔다.
마돈나는 "지난 이틀을 의사들과 함께 보냈다"며 "숨을 헐떡이고 더 많은 눈물을 흘렸다. 의사들은 내가 투어를 지속하려면 가능한 오래 쉬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야 더 이상 내 몸에 돌이킬 수 없는 부상을 입히지 않을 것"이라고 건강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마돈나는 어떤 부상을 당한 것인지 자세히 밝히지 않았으나, 앞서 지난 달 초 무릎 인대 쪽이 좋지 않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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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돈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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